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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혜택…담보대출 선택폭 넓어진다
[한애란 기자기자] 은행들이 이전에 없던 새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. 금리 인상기에 접어든데다, 총부채상환비율(DTI) 규제가 다시 살아나면서 주춤하는 고객들을 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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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곽재원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] 새 국과위가 먼저 해야 할 일
곽재원대기자 나라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할 ‘국가과학기술위원회’가 새 단장해 28일 출범한다. 많은 곡절 끝에 모습을 드러내는 과학기술입국의 사령탑이다. 이명박 대통령은 옛 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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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돈 잘 굴린 투자자들에게 돈 잘 쓰는 법도 알려 드립니다”
증권사에 ‘기부 컨설팅’ 담당자가 있다면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비친다. 증권사란 게 돈 버는 법을 알려 주고 고객의 자산을 불려 주는 곳이지 쓰는 법을 가르치는 곳은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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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포인트 레슨] 금리 상승기 채권투자법
이재호미래에셋증권자산운용컨설팅 본부장 보통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. 그래서 금리 상승기에 채권투자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만기가 짧은 채권으로 대응하면 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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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연합뉴스 TV 外
◆연합뉴스TV▶창사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진 ◆농수산물유통공사▶신성장사업본부장 허훈무 ▶경영관리처장 이호선▶수출개발처장 홍주식▶국영무역처장 송기한▶대전충남지사장 이공우▶미국현지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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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대한전선 부회장 설윤석 外
대한전선 부회장 설윤석 대한전선은 23일 내년 1월 1일자로 설윤석(29·사진)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. 설 신임 부회장은 고(故) 설경동 대한전선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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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투자증권 국내 최대규모 VVIP센터 오픈
금융업계에서도 차별화 전략이 한창이다.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지난 9월 1일 PB영업그룹을 HNW그룹(High Net Worth의 약자)이란 이름으로 바꿔 달고 나섰다. 초고액자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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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STX그룹 올 하반기 총 2300명 채용 外
기업 STX그룹 올 하반기 총 2300명 채용 STX그룹이 올 하반기 총 2300명을 뽑는다. ㈜STX를 비롯해 팬오션·조선해양·중공업·에너지·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대졸 신입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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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새 국면] 삼성물산 빠지면 해결될까
‘삼성물산을 빼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판을 다시 짜겠다.’ 코레일이 19일 삼성물산에 보낸 최후통첩의 핵심 메시지다. 코레일은 건설 투자자들의 지급보증 거부를 주도한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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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 접기엔 덩치 너무 커 … 코레일 “협의 여지 남아있다”
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사업이 잘 되고 수익이 많이 날 것 같으면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식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. 그러나 당초 기대보다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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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벼랑 끝 용산 역세권 개발
2007년 8월 정부가 용산역세권개발을 확정하고 땅주인인 코레일이 사업자를 공모했을 당시만 해도 용산은 온통 장밋빛이었다. 57만㎡의 부지에 150층짜리 초고층 빌딩 등을 지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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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이고 숨기고 도박하고 … 투자은행이 기본을 버렸다
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) 부실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저금리에 기초한 과잉 유동성과 이에 따른 자산 버블 현상이 주된 배경이었다. 수익을 위해서라면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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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증시 시세읽기] 5가지 모멘텀이 상승랠리를 견인
차스닥시장의 하락속에 상하이증시 6일 연속 상승 중국 A증시는 경제지표 호전과 해외증시의 상승이 투자심리를 이끌면서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.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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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리먼 파산 놔둔 건 중대한 실수”
“중앙은행은 특정 경제교리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.”중앙은행들은 1980년 이후 거의 모든 관심과 에너지를 인플레이션 억제에 쏟아 부었다. ‘외눈박이 전략’으로 비판받았다.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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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비과세+고금리’ 회사채펀드가 뜬다
회사채 펀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. 지난주 정부가 장기 회사채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내놓음에 따라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운용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. 회사채 펀드 외에 직접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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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조선해양 거머쥔 김승연 한화 회장…포스코-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
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도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.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-GS가 손잡았다는 소식에도 그는 오히려 “승기를 잡았다”고 말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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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-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
관련기사 ‘역전의 승부사’ 김승연 회장 “지금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선전해달라.”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게 된 김승연(56·사진) 한화그룹 회장. 그는 24일 오후 금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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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증시] 나홀로 하락하는 중국증시의 돌파구는 없나?
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된 이후 중국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. 이기간 외부환경에 자극 받아 아시아증시가 자주 동반 상승했음에도 중국증시는 장중 반등에 그치는 등 무기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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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농협(대구지역본부) 外
◇농협(대구지역본부) ▶지도경제 부본부장 황광연 ▶신용사업 부본부장 박송현 ▶여신관리단장 윤주창 ▶가양동 장세윤 ▶가장동 안광습 ▶노은중앙 유제운 ▶대덕테크노밸리 공병호 ▶대전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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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업계 ‘빅뱅’ 시작됐다
은행에 이어 대기업들이 속속 증권사 인수에 뛰어들고 있다.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은행(IB)업무 선점을 노린 것이다. 지난해 6월 유진그룹이 서울증권을 인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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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글로벌 금융시장
워런 버핏 [블룸버그 뉴스] ‘가치투자의 귀재’인 워런 버핏(버크셔 해서웨이 회장·사진)이 지난주 정크본드 21억7500만 달러(약 2조원)어치를 사들였다. 미국 에너지 기업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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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금융시장 혼란 어떻게 풀까
금융위기에는 공통점이 있다. 먼저 발생 연도다. 1907년 미국 금융공황, 87년 ‘검은 월요일’, 97년 아시아 금융위기, 그리고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이르기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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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만에 찾아온 ‘금리의 유혹’
그들이 ‘7’이라는 숫자에서 만날 처지에 놓였다. 주식과 금리 얘기다. 둘의 기대수익률은 쌍둥이처럼 7%대에서 조우(遭遇)하기 직전이다. 주가는 죽 끓듯 변덕을 부리고, 금리는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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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10년 만의 은행 위기설, 진실은
“살아야 한다. 은행도 살아야 한다….”지난 20일 오후 서울 명동의 은행회관-.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이 말만을 짧게 되뇌었다. 기자가 화장실까지 따라가 꼬치꼬치 물었지만 그